전체 105

이사준비 2탄

이사준비 2탄포장이사 업체 선정하기 1. 프롤로그 이전에 말한 것 처럼 나는 개인이 하는 포장이사 업체에 대한 불신이 있다.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올 때 포장이사 업체 3군데에서 견적을 받았다. 한군데는 영구크린, 그 다음은 맘카페에서 유명한 곳, 그리고 어떻게 알게된 곳-어떻게 알게됐는지 기억이 안난다.-총 3군데였고, 그 중 가장 저렴한 곳이었던 어떻게 알게된 곳과 계약을 했다. 아기 물건은 따로 포장해주고, 끝나면 청소도 해주고 냉장고 청소도 해주고조선족도 안쓰고 일한다고 하길래, 싼데 서비스까지 좋다고 좋아했는데... 냉장고 청소는 하나도 안해주셨다.그리고 냉장고 문짝에 왠지 모를 찍힘이 생겼다. 또, 생각보다 집이 좁고 짐을 놓을 자리를 미리 정하지 못해서 정리를 하지 않고 그냥 보내드렸는..

해피랜드 추석맞이 대축제

남편 회사 근처에 해피랜드 본사가 있다. 여기서 종종 세일을 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고 했다. 난 한번도 가본적은 없는데, 이번에도 추석맞이 세일을 한다고 하니 가보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해피랜드 추석맞이 대축제 최대 90% 할인 및 균일가 판매 일정 : 2018.09.11(화)~2018.09.14(금) 시간 :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장소 : 해피랜드 코퍼레이션 본사 유아복 및 유아용품 3~10세 해외 유명 아동복

이사준비 1탄

이사준비 1탄청소업체 선정기 -프롤로그- 입주청소는 처음 신혼집을 구할 때 한 번 해봤다.신랑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청소업체에서는 새 집이 워낙 더럽기 때문이랬다.화장실 천정은 여전히 누랬고, 담배냄새는 빠지지도 않았다.찌든 때 역시 그닥 깨끗해지지도 않았었다. 그냥 대충 쓸고 닦고 한 것 같은데, 집이 생각보다 넓다며 추가 요금까지 요구했다.처음엔 뭣모르고, 그 추가요금까지 다 줬다. 두번 째 집으로 이사올 때는 청소를 하지 않았다.기존의 세입자가 나가면서 우리가 바로 들어오는 형태의 이사였기 때문에,별도로 청소를 할 시간도 없었다. 집을 보러왔을 땐 참 깔끔한 것 같았는데,그냥 너무 더러웠다. 싱크대 손잡이는 찌든때가 끼다 못해 초록색으로 변색되어 있었고,..

이사준비

어제 이사 날짜를 확정했다. 이제 입주청소랑, 새집증후군 이사만 알아보면 되는데.. 재작년에 이사할땐 무조건 싼 업체에서 했다. 그랬더니, 에어컨 동관을 댕강 잘라먹고 돼지 저금통이 없어지고, 침대 프레임이 다 망가지고... 영 아녔던 기억이 있어서 개인이 하는 소규모 업체는 피해볼까 한다. 이번엔 제발 괜찮은 곳이랑 계약해서 잘 진행되길!

결절종

결절종이란? "결절종은 얇은 섬유성 피막 내에 약간 노랗고 젤라틴같이 끈적이는 액체를 함유하고 있는 낭포(물혹)성 종양이다. 안에는 납작한 세포로 덮여 있으며, 관절 또는 힘줄막과 관 같은 줄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많으나, 이것들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것도 있다. 엄밀히 따지면 종양이라고 보기 어렵고, 종양과 비슷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결절종은 원인을 모름. 주로 20~30대 여성에게 잘 생긴다고함. 별다른 통증이나 증상도 없다고 함. 그냥 외관상 안좋을 뿐. 재발을 잘함. 그나마 수술이 재발 가능성이 가장 낮긴하지만, 그래도 재발이 쉽고, 흉터를 남기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딱히 수술을 권하지 않는다고 함. 난 손등에 결절종이 있었음! 자세히보면 손목에 길게 흉이..

오늘 점심 김치국수

날이 추워지면서 잔치국수에 김치 송송 썰어 얹은게 그렇게 먹고싶었다. 어제 장보면서 남편한테 내일 저녁 잔치국수 먹을까? 했는데, 국수를 먹으면 그닥 먹은거같지 않는 남편이라 말은 그러자 하면서도 별로 내키지않는 것 같아서 그냥 오늘 점심으로 후다닥 해먹음. 그래서 딸내미 점심도 국수 ㅎㅎㅎ 잔치국수라기엔 야채가 양파뿐이라, 김치국수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재료는 소면, 김치, 양파, 참기름, 설탕, 청양고추 그리고 육수재료 멸치가루, 황태가루, 다시마, 파뿌리, 간은 국간장과 멸치액젓으로 했다. 멸치액젓이 왠말인가 싶을수도 있는데, 은근히 이런데에 잘 어울림. 국수부터 삶기. 으잉 가스렌지 왜이렇게 더럽지... 냄비를 잘못선택했다. 국수는 많은데, 냄비는 라면1개용. 국수는 그냥 소면이 아니라 쌀국..

[+633] 아프지말자

너의 감기는 언제쯤 끝날까. 열이 끝나고 콧물이, 콧물이 끝나고 기침이 널 참 많이도 괴롭히는구나. 기침때문에 자꾸만 깨어나 우는 너를 달래 물을 한모금 먹이고, 다시 재우고. 잠이 많은 너인데 낮잠도 밤잠도 모두 부족하게 자는구나. 너의 그 감기는 언제쯤 끝이날까. 벌써 일주일. 감기는 한번 오면 꼬박 일주일을 가는구나. 내일은 다시 병원에가자. 그리고 우리 달달한 배숙도 해먹자. 아프지말자♥

+627 또 다시 감기

감기에서 심한 편도염으로 5일동안 고열에 시달린게 고작 한달이 넘었는데... 또 다시 감기라니.. 문센을 다니면서 옮아오는걸까.. 왜 자꾸 아프고그럴까.. 내가 애기를 잘 못보나... 마음이 심란하다. 그나저나 초앤유 소아과 원장님이 모두 딴 곳으로 가시고,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단다. 겨우 초앤유 권원장님께로 정착했는데 나는 또 다시 소아과 부랑자가 됐다. 오늘은 동네 소아과에 갔다왔다. 새벽에 열이 높아 해열제를 먹였는데, 해열제를 먹고 열은 떨어지니, 처방약이 듣는지 지켜보자는 추세. 초앤유 권원장님은 어디로 가셨을까 ㅠㅠ 울 딸내미를 잘 알아서 잘해주셨는데 초앤유 권원장님 어디로 가시는지 아시는 분들, 저도 좀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