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너희들의 일상
고관절 탈구 마지막 이야기
보통1
2017. 11. 15. 21:33
그리고보니, 우리 딸내미 고관절 탈구 돌 검사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안썼네요.
딸내미는 4월에 마지막 검사를 다녀왔어요.
다행히 골두 뼈도 잘 자라나서 이형성증은 아니니 더이상 병원에 오지않아도 된다고 하셨어요.
참 불안했던 1년을 보내고, 어느덧 19개월에 접어드네요.
요새는 말도 안듣고 막 뛰어뎅기고, 무럭무럭 자라났어요.
아마 지금도 많은 분들이, 제가 예전에 했던 걱정들을 하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고민하고 인터넷 뒤져보는 것 보다는, 병원에가서 의사선생님께 보이고 검사를 받는게 훨씬 속 편해요.
또 빨리가셔야, 기저귀 요법이나 교정기에서 치료가 끝날수 있어요.
너무 불안해하지마시고, 가까운 소아정형외과 가셔서 검사받고오세요.
모든 아가들이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