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엄마/제로웨이스트 2

제로웨이스트2

제로웨이스트를 위해 좀 더 노력하기로 마음먹고 구매해서 쓰는 것들 동구밭 설거지 비누와 천연 수세미 동구밭 설거지는 벌써 몇통째 쓰고있다. 생각보다 세척력도 좋고 해서 계속 쓰는중 처음엔 가운데에 구멍 뚫고 끈을 묶어서 걸고 썼었는데, 그렇게 쓰다보니 짜투리 비누 사용이 어려워서 요샌 비누망에 넣고 쓰는중이다. 이지솜 수세미 처음에는 그냥 통으로 된 천연 수세미를 직접 잘라서 썼었는데 그건 쓰다보니까 영 불편해서 사본 수세미. 이렇게 얇은 수세미가 물을 만나면 빵빵하게 부푼다. 처음엔 좀 뻣뻣해서 불편한데, 쓰다보면 점점 부드러워진다. 어차피 애벌만 해서 뻣뻣해도 잘사용중. 이렇게 뚱뚱해지는 신기한 수세미.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제로웨이스트 화이팅!

제로웨이스트 1

#빨대 아이들이 있다보니 집에서도 하루에 한번씩은 쓰는 빨대. 이건 뭐 거의 필수품 수준. 그래도 나름 환경을 생각한다고 쓰던 옥수수 전분 빨대. 아무리 자연분해가 된대도 결국 쓰레기가 나오는거였는데 신랑이 먼저 스테인레스 빨대를 사자고 해서 한치의 고민도 없이 구매했다. 연마작업까지 다하고 세척해놓은 빨대 위에 실리콘 케이스를 씌워놨다. 사놓은 빨대를 그냥 버릴수는 없으니 다쓰면 스테인레스 빨대를 써야지. 어디 다닐때도 챙겨다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