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1.27
홍역 때문에 주말 내내 집에만 있었다. 하루종일 딸내미 어린이집 데려다주는게 외출의 전부.
1.26
토요일에 임산부 요가를 30분가량 했다. 플랭크는 10번씩 2세트였는데, 두 번째 세트에서는 5번만 했다.
땀도 많이 안나고 그닥 힘들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일요일 오후부터 엉덩이랑 옆구리 근육이 매우 아프다.
그간 운동을 안하긴 했나보다.
1.28
월요일에는 잠을 거의 못잤다. 딸내미가 잠들만하면 일어나서 울고, 잠들만하면 일어나서 울고를 무한 반복했다.
4시 넘어서 잔듯. 덕분에 딸내미는 어린이집도 지각했다.
그래도 어제는 하루종일 설거지, 가스렌지 후드 청소, 가스렌지 청소 등 부엌청소를 매우 열심히했다.
1.29
오늘 임당검사가 있다.
첫째 때는 별 생각도 없었고 걱정도 없었는데, 둘째는 매우 걱정된다 ㅎㅎㅎㅎㅎㅎ
둘째는 입덧 끝나고 입이 트여서 그런가 뭘 매우 많이 먹고 있다.
몸무게 느는 속도도 첫째와 다르다.
배나오는 속도도...
그래서 그런가 임당검사가 매우 걱정된다
제발 무사통과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