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선천성 고관절 탈구 보다는 발달성 고관절 탈구라고 부른다고 하더라구요.
고관절 탈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고해요.
다만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압박을 심하게 받으면 생기는게 아닌가 하고 추측만 할 뿐이라네요.
또한, 남자 아이 보다 여자아이에게 더 많이 발생하지만 이 또한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해요.
고관절 탈구의 경우 허벅지가 잘 벌어지지 않거나 -혹은 벌릴 때 아파한다거나, 불편해하는 경우-, 눕혀서 무릎을 세웠을 때 무릎 높이가 다르거나 허벅지 주름이 다른 경우 또는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 의심해 볼 수있다고 합니다.

저희 아기도, 3개월 되던 날 고관절 탈구 검사를 했어요.
저희 아기는 허벅지 양쪽 주름이 달랐어요.
무릎 높이, 다리 벌어짐, 다리 길이는 모두 정상이었지만 허벅지의 양쪽 주름이 심하게 달라요.
근데, 허벅지 주름이 처음부터 다른건 아니었어요.
갓태어났을땐 똑같았던 허벅지 주름이 한쪽은 3개월이 되갈 무렵 거의 다 펴지고 큰 주름 하나만 남았는데, 다른쪽은 여전히 그대로더라구요.
처음엔 서서히 펴지겠지 했던게 확연히 차이나니까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미친듯이 검색했습니다.